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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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멤버들 연락 자주 해…7명 완전체 모이는 그날 가장 기대 "

기사입력 2023.04.17 16:15 / 기사수정 2023.04.17 16:15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멤버들을 그리워했다. 

17일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에는 'SUGA: Road to D-DAY, D-DAY를 앞둔 슈가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슈가는 뇌구조를 작성하며 솔로 앨범 'D-DAY(디-데이)'의 발표를 앞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슈가는 "되게 열심히 준비를 해서 사실 그렇게 큰 후회는 없다. 요즘은 되게 홀가분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슈가는 "그 다음에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이 투어다. 투어 날짜가 찍혔고, 매진이 계속 되고 있는 상태다. 제가 올해 큰 도전을 할 거 같다고 얘기한 게 투어였다. 저는 이미 이 앨범을 만들면서 난 투어를 할거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다. 투어로 인한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투어를 안 해봤다. 아마 하이브 내에서도 솔로 투어는 제가 처음인 걸로 안다. 그래서 굉장히 하루하루 걱정과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투어로 인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슈가는 BTS 완전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6명이서 활동을 할 수 있었겠지만 저희들끼리 다같이 한 이야기가 '우리는 7명일때 완전하다'. '7명에서 다시 돌아오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하루 빨리 7명이서 투어를 다니는 생각을 한다. 멤버들끼리 완전체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7명이 투어를 하고 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혼자서 하는 것보다 7명이 하면 더 재밌다"고 완전체를 소망했다. 



'멤버들이 언제 가장 생각이 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슈가는 "혼자 무언가를 할 때다. 그렇다고 안 보는 것도 아니다. 저희는 진짜 자주 본다. 저는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지만 얼마 전에 멤버들은 맏형 진 면회를 갔다 왔다. 저희는 자주 보고 연락을 엄청 자주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슈가는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D-DAY'에 대해 "저는 7명이 다시 모이는 그 날이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어를 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날이 굉장히 기대가 된다. 저는 개인적인 어떤 음악적인 목표와 음악적인 바람이 있어 가지고 개인 음악을 하는 건 아니다. 사실 저한테 최우선은 팀이고 팀에 도움이 될 만한 거라면 어떠한 것도 할 수 있다.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개인 음악이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어떤 나의 자아의 실현(을 위해서) 이런 걸로 개인 음악을 내지는 않는다. 다시 팀으로 모이는 그날을 굉장히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가의 다큐멘터리 'SUGA: Road to D-DAY'는 슈가의 솔로 앨범 'D-DAY' 발매일 당일인 오는 21일 오후 11시, 디즈니+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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