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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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애 아빠"…'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김혜옥에 멱살 잡혔다

기사입력 2023.04.15 20:31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백진희를 도우려다 김혜옥에게 오해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7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강봉님(김혜옥)에게 멱살 잡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하(정의제)는 오연두(백진희)에게 "왜 임신한 거 나한테 말 안 했어. 내 발목이라도 잡겠다는 거야? 내 인생 망치려고 작정한 거냐고"라며 다그쳤다.



김준하는 공태경에게 "잘 됐네. 애 좀 바로 지웁시다"라며 못박았고, 오연두는 "네가 뭔데 지우라 마라야. 네 애 아니라잖아. 무슨 권리로 남의 애한테 막말을 해"라며 분노했다.

김준하는 "내 애 아니면 누구 애인데. 스킨십 진도도 더럽게 느린 네가 나 아니면 도대체 누구랑 애를 만드냐고"라며 막말을 쏟아냈고, 결국 공태경은 "납니다. 안 들려? 이 개자식아. 내가 이 아이 아빠라고"라며 소리쳤다.

이때 강봉님은 진료실 밖에서 공태경의 말을 엿들었다. 강봉님은 진료실 안으로 들어갔고, "네가 애 아빠야? 대답해. 네가 애 아빠냐고. 네놈이 애 아빠야?"라며 공태경의 멱살을 잡았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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