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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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희, '하늘의 인연' 캐스팅...역대급 복수 연기

기사입력 2023.04.14 18:06 / 기사수정 2023.04.14 19: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난희가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 합류한다.

4월 첫 방송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다.

김난희는 전상철(정한용 분)가의 빈틈없는 가사도우미이자 하나뿐인 검사 아들 문도현(진주형)과 남동생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는 화순 역을 맡았다. 

화순은 봐도 못 본 척 들려도 안 들리는 척,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에 대한 분별이 있으며 의리와 정의가 있는 캐릭터다. 

김난희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극 중 김고은의 담임선생님으로 인상을 남겼다. 이후 MBC 검법남녀, tvN '진심이 닿다', tvN '철인왕후', JTBC '클리닝 업', KBS 2TV '징크스의 연인', 영화 '젠틀맨' 등에 출연했다.
 
김난희은 “인간에 대한 배신과 복수 그리고 원망까지 드라마틱한 감정으로 끌어내어, 진정성 있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출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하늘의 인연'은 17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여진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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