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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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투병' 정미애, 2년 3개월 만에 '불후' 복귀…김연자 명곡 열창

기사입력 2023.04.14 08:39 / 기사수정 2023.04.14 08: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회복 후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02회는 '2023 봄날-김연자의 봄꽃열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이찬원, 양지은, 정미애, 강예슬, 황민우&황민호, 안율 등이 함께 축제를 펼친다. 

토크 대기실을 이끄는 MC 이찬원과 최근 '아티스트 김연자' 특집에서 김연자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나타낸 양지은이 출격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설암으로 투병했던 정미애가 약 2년 3개월 만에 ‘불후의 무대’를 찾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김연자의 명곡들을 비롯해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명곡을 부르며 무대를 채운다.



봄꽃열차의 차장인 김연자는 자신의 히트곡 '10분 내로', '밤열차', '수은등', '진정인가요'와 윤승희 '제비처럼', 나훈아 '어매', 한명숙 '노란 셔츠의 사나이', 이해연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부른다.

이찬원은 자신의 신곡 '풍등'과 김연자의 '영동 부르스'로 무대에서 인사를 건넨다. 혜은이 '감수광', 본인 노래 '나도 한 잔'을 부르는 양지은은 김연자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로 듀엣 무대를 전한다.

정미애는 정의송 '님이여', 김연자 '천하장사'와 자신의 신곡 '걱정 붙들어 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예슬은 주현미 '짝사랑', 금잔디 '오라버니'로 흥을 돋운다.

안율은 설운도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선곡했고, 황민호는 이성우 '진또배기', 황민우는 김연자의 '블링블링'으로 끼를 뽐낸다. 이후 이 세 사람은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로 합동무대를 펼친다.

김연자와 후배들은 '아모르 파티'로 피날레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과 호흡한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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