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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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잔인해" 소년들, 공개 비주얼 투표에 난색…1위는 홍성민 (소년판타지)

기사입력 2023.04.13 23:05 / 기사수정 2023.04.14 00:54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소년판타지' 비주얼 투표가 이루어졌다.

13일 방송된 MBC '방과 후 설렘 시즌2 - 소년판타지'(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소년들이 직접 뽑는 비주얼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소년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비주얼 탑 판타지 소년들을 투표하게 됐다. 소년들은 직접 자신들이 투표한다는 것에 당황했다.

소년들은 한 명씩 호명돼 나올 때마다 비주얼을 인정한다면 해당 소년의 얼굴에 스티커를 붙이면 됐다. 한 소년당 투표할 수 있는 것은 5개까지였다.

공개 투표로 이루어진다는 것에 반발이 있기도 했다. 한 소년은 "아예 표가 안 나오면 어떻게 하지?"라며 긴장감을 보이기도 했다.



일단 투표가 시작돼자 걱정과 달리 소년들은 적극적으로 투표에 나섰다. 물론 0표가 나올까봐 걱정하는 소년도 있었고, 그 걱정은 사실이 되기도 했다.

대다수의 소년들이 초반에 스티커를 소진해 뒤에 호명되는 소년일수록 머쓱하게 서 있는 경우가 생겼다.

"너무 잔인해"라고 속상한 마음을 보인 소년들은 미안한 마음에 단체로 안아주기도 했다. 

투표 결과, 5위는 소울, 4위는 산타, 3위는 태선이었다. 1위는 23표를 받은 홍성민이 차지했다. 홍성민은 3단 포즈 세리머니로 자신을 뽑아준 소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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