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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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스, 24일 컴백 확정…레트로 무드 '마카레나' 발매

기사입력 2023.04.10 10:5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새 싱글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의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의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푸른 지구 위 서울을 중심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표어 포스터 형태로 표현한 레트로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기 다른 동작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동물들, 흰 구름과 나무 등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한 귀여운 그림과 '서울에서부터 퍼져 월드(World)로 마카레나'라고 크게 새겨진 문구가 블리처스의 새 싱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새 싱글 타이틀 '마카레나'와 '2023.04.24', '6PM'라는 발매일시가 함께 새겨져 있어 그간 블리처스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전 세계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마카레나'는 중독성 있는 댄스로 빌보드 '핫 100' 14주 연속 1위를 달리는 등 1990년대를 강타한 히트곡 '마카레나'와 같은 제목이라 블리처스표 '마카레나'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블리처스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윈-도우(WIN-DOW)'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블리처스는 '윈-도우'로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5만 장을 훌쩍 넘기며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했고, 한터차트 실시간 최고 순위 및 일간 최고 순위 모두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핫 루키'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데뷔 첫 유럽 투어를 개최해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까지 총 8개국 12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상승세를 더욱 확장시켰다.

블리처스의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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