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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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X강지영, 日 미식 여행 "카라와 꼭 같이 오자" (배틀트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09 08: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틀트립' 허영지와 강지영이 일본 여행에 크게 만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카라 강지영X허영지, 홍윤화X이혜정의 미식 여행 편이 이어졌다.

이날 강지영과 허영지는 일본 오사카로 미식 여행을 떠났다.

하코스시, 타코야키, 비프가스샌드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은 이들이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선술집이었다. 

눈앞에서 직접 해산물 등을 구워주는 특별한 선술집에 두 사람은 등장부터 업된 텐션을 숨기지 못했다. 이곳은 서빙마저도 긴 주걱에 해주는 독특함을 보여줬다.

간단히 먹겠다는 처음 생각과 달리 맛있는 음식과 술에 취한 두 사람은 서로 부둥켜 안을 정도로 신났다.

영지는 "우리 술만 있으면 왜 이렇게 행복하냐. 큰일이다"라며 진짜 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진짜 너무 행복했다. 이 코스대로 카라 멤버들이랑 꼭 같이 오자"라며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윤화와 이혜정의 대만 식도락 여행기도 전파를 탔다.

홍윤화는 "저희는 노관, NO관광이 콘셉트이다"라며 오로지 음식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홍윤화와 이혜정의 첫 일정은 대만의 전통시장 디화제였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겨 우리나라의 '힙지로' 을지로와 같은 곳이라고.

제비집, 샥스핀, 노루궁뎅이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이 가득한 디화제에 이혜정은 흥분된 모습을 숨기지 못하며 폭풍 쇼핑을 이어갔다. 이혜정은 "20년 전 요리를 배우러 갔을 때 모습과 똑같았다.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었던 곳이었다. 너무 반가웠다"며 감회에 젖었다. 

두 사람은 잠시 고차로 목을 축였다. 하지만 맛을 본 두 사람은 오만상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홍윤화는 "저 차가 다이어트에 좋다더라"며 쓴 맛에도 불구하고 몇 모금을 들이켰던 이유를 전했다.



다음으로 이들이 향한 곳은 하해성황묘라는 짝을 찾고 싶은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절이었다. 

벌써부터 다음 생 인연을 찾기 위해 하해성황묘를 찾은 두 사람의 모습에 MC 이미주 역시 "정말? 나 지금 해야겠다"며 기도를 했다.

이혜정은 "잔소리 좀 덜하고 밥 잘 먹는 남편 만나게 해주세요"라며 "조인성 닮은 사람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고, 홍윤화는 "저는 정해인 닮은 분"이라고 조심스럽게 소원을 빌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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