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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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삼엄한 경비 속 웨딩마치…첫 하객은?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4.07 17:47 / 기사수정 2023.04.10 13:4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서울 파르나스 호텔, 최희재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본명 이라윤)이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기, 이다인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이나 포토 타임이 예고되지 않은 가운데 삼엄한 경호가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장은 3시간 전부터 취재진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팬들 또한 결혼식장을 찾아 그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에 프레스 라인이 설치됐고, 4시 30분부터 포토월이 오픈됐다. 5시부터는 하객 입장이 시작됐다.



유명인들 중에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가장 먼저 식장을 찾았다. 이어 배우 이정섭, 김용건, 박정수, 원기준, 한효주, 이숙, 이세영, 손준호, 성우 안지환·정미연 부부, 황선홍 감독, 슈퍼주니어 규현 등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는다. 결혼식 총괄은 견미리와의 친분으로 손지창이 맡았고, 축가는 이적이 부른다.



이승기는 지난 2월,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2021년 5월부터 공개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약 2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본업에 집중한다. 이승기는 오는 5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다인은 하반기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고아라 기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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