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열애설' 유혜원, 고소 예고 후 "잘 지내나요" 근황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의 세 번째 열애설 후 근황을 전했다. 

유혜원은 3일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면서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라는 글을 적어 공유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승리와의 열애설 후 그가 오랜만에 전한 일상이라 눈길을 끈다. 유혜원은 지난달 승리와 방콕 여행에 동반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승리와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이번에도 열애설에 침묵을 지킨 유혜원은 열애설 보도 이후 심경과 함께,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며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또 유혜원은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도 호소했다.

사진=유혜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