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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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허원서, 쌍둥이 형제 도우려 전소니 목숨 위협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23.04.03 22:30 / 기사수정 2023.04.03 22: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월담' 전소니가 허원서의 쌍둥이 형제를 만났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7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태강(허원서)의 쌍둥이 형제와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환(박형식)은 "태강이 둘이라면 한 명은 세자에게 활을 쏘고 한 명은 세자 곁에 있을 수 있다. 쌍생인 것이다"라며 밝혔고, 민재이는 "그렇습니다. 쌍생이라면 가능한 일입니다"라며 못박았다.



김명진(이태선)은 "저하께 좌부수가 쌍생이라는 걸 알려야 되지 않겠소?"라며 물었고, 가람은 "좌부수 나리가 정말 쌍생이라면 정말 큰일 아닙니까? 한 사람은 세자 저하의 곁에 있고 또 다른 얼굴을 한 다른 사람은 흉악한 사건들과 관련된 말인데 두 사람이 한패가 아니겠습니까?"라며 걱정했다.

이환은 끝까지 태강을 믿었고, 한패가 아닐 거라고 말했다. 김명진은 "좌부수는 본인이 쌍생이라는 걸 알고 있소?"라며 의문을 품었고, 민재이는 "어릴 적에 헤어졌다면 모를 수도 있지 않습니까?"라며 만류했다.

또 한성온(윤종석)은 하연공주(정다은)의 부탁을 받아 명안대군(임한빈)을 데리고 암자를 찾았다. 한성온은 태강의 쌍둥이 형제에게 공격을 당했고, 그의 얼굴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한성온은 이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직접 태강을 추궁했다. 한성운은 태강에게 "내 분명 너의 얼굴을 보았다. 분명 두 시진 전에 내게 칼을 겨누지 않았느냐"라며 다그쳤다.

민재이는 "혹 저하께서 유폐되셨을 때 저자에서 만연당 도련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라며 질문했고, 태강은 "그런 일은 없었다"라며 부인했다. 민재이는 "하지만 도련님은 변복한 좌부수를 분명 보았다고 했습니다"라며 귀띔했고, 이환은 "혹 쌍생이더냐. 답하거라. 쌍생이냐 물었다"라며 확인했다. 태강은 끝까지 "아니옵니다"라며 주장했다. 이환은 태강에게 물러가 있으라고 명했고, 한성온에게 태강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태강의 쌍둥이 형제는 태강 앞에 정체를 드러냈다. 태강의 쌍둥이 형제는 "모른 척하거라. 곧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테니 긴 말은 그때"라며 당부했다. 이때 민재이가 나타났고, "저 자를 잡아야 해"라며 뒤쫓았다.

태강은 민재이를 붙잡았고, 민재이는 "쌍생이 맞잖아. 너도 알고 있었어. 너 벽천 출신이지. 저하께서도 아셔야 해"라며 분노했다.

태강은 "닥쳐. 아니야. 아니라고"라며 민재이의 목을 졸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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