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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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캐릭터 캐니멀, 비행기 타고 홍콩 진출

기사입력 2011.05.27 16:48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제주항공'의 기내식에 '울리빵(정식명칭 : 울리가 좋아하는 포도 땅콩 크림빵)'이 제공되었다.

'울리(Uly)'는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캐니멀(Canimals)의 캐릭터로 일단 뭐든 먹고 보는 먹보 강아지다.

캐니멀은 국내에선 최초로 기내식에 활용된 캐릭터로, 파리바게뜨와 제휴를 맺은 제주항공이 매월 '이달의 빵'을 선정하여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출발하는 국제 항공편에 빵을 제공하는데 가정의 달, 5월엔 '울리빵'을 선정하였다.

▲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제주항공의 이색 서비스

해외 여행길에 만난 토종 캐릭터, 캐니멀의 깜짝 등장으로 승객들은 반가워했다.

부담 없는 여행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항공과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전혀 다른 포맷과 이야기로 즐거움을 주고 있는 캐니멀의 컨셉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한편, 파리바게뜨도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가진 이미지와 스토리를 활용하여 승객들에게 빵의 특징들을 쉽고 빠르게 이해시키면서 친근감을 형성하여 승객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갔다.

마술 쇼, 빙고 게임, 로또 게임 등 기발한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항공사와 함께 한 파리바게뜨의 '울리빵'은 홍콩으로 가는 하늘 위에서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물론, 영양까지 고려한 맛 좋은 빵을 제공하였다.

[사진= '제주항공 울리빵'ⓒ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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