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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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연습생 유준원 1등급…(여자)아이들 소연 "日 히카루 완벽" (소년판타지)[종합]

기사입력 2023.03.31 01: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소년판타지' (여자) 아이들 소연이 일본 참가자 히카루의 무대를 보고 극찬했다. 

30일 방송된 MBC '방과 후 설렘 시즌 2 - 소년판타지' 첫 회에서는 54명의 소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첫 번째로 입학 무대를 꾸미게 된 유준원은 "평소에는 부끄러움이 되게 많지만 음악이 나오면 180도 돌변이 가능한 무대를 위해 태어난 유준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이돌 활동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유준원은 "제가 하이브 연습생이었다.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덕분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또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끝까지 도전해보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준원은 지소울의 'Hate Everything'을 선곡해 순수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으로 프로듀서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에 맞춰 수준급 있는 댄스 실력을 선보여 1등급에 안착했다. 

다음으로 김우석이 등장해 "누나를 넘어 사랑스러운 예비 월드 스타가 되고 싶은 김우석이다"라고 소개했다. 프로듀서 우영이 누나의 존재를 묻자 김우석은 "저희 친누나가 아이돌이다"라며 그룹 메이져스의 멤버 김수지를 언급했다. 

김우석은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NCT DREAM이 리메이크한 H.O.T의 '캔디'와 함께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우석의 무대를 본 강승윤은 "선곡을 우석 군의 캐릭터와 맞는 찰떡같은 선곡을 해왔다"며 "선곡을 잘했다고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춤과 노래가 좋지 않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소연은 "우석 군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거 같다. 아이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며 "(선곡이 실력을) 많이 커버해줬다고 생각한다. 만약 어려운 선곡에 이 실력이었다면 여기 분위기 안 좋아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석은 2등급에 안착했다. 

특히 전직 일본 펜싱 선수라고 밝힌 히카루는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으로 프로듀서들의 관심을 받았다. 히카루는 엑소의 '전야'를 선곡해 훤칠한 피지컬로 섹시미와 치명미를 뽐냈다. 

히카루의 무대가 끝나자 프로듀서들은 "오늘 봤던 무대 중에 아이돌로서 완벽했던 무대였다", 외국인 같지 않은 좋은 딕션이였다" 등의 심사평을 들었다. 이에 히카루는 1등급에 안착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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