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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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슬아, 결국 숨 거뒀다…최재성은 경찰에게 취조

기사입력 2023.03.30 20:29 / 기사수정 2023.03.31 09:59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불륜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가 경찰에게 정현태(최재성)가 주장하는 불륜이 사실이 아니라고 거짓말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의식을 잃은 오세연(이슬아)이 수술을 강행했지만 결국 눈을 뜨지 못했고, 이를 멀리서 지켜본 오세린(최윤영) 역시 충격에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오세연을 죽였다는 오해로 경찰에 붙잡혀간 정현태는 현장에서 발견된 자신의 약통을 보고서 "말도 안된다. 이게 거기 있었다고요?"라며 믿지 못했다. 



이어 "전 정말 그 사람 본 적 없다. 본 적도 없는 사람을 제가 왜 죽이냐"고 하자 경찰은 백화점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같은 시각, 오세연의 장례식에서 오세린에게 오세연이 전하고자 했던 생일선물을 받았고, 오세린은 오세연의 영정사진을 본 채 눈물을 보였다. 

경찰은 주애라를 찾아가 "정현태 씨는 남유진 씨와 주애라 씨가 불륜을 저지렀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하자 주애라는 "아니다. 맹세코 그런 일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얼마 전엔 회사까지 그만두라고 하셨다. 이건 본부장님 어머니, 사모님도 알고 계신 내용이다"라며 "아무래도 친구 아버지이기도 하셔서 그래서 제가 병원에 가보시라고 했는데 오히려 화를 내셨다. 소식 듣고 정말 무서웠다. 어쩌면 제가 당할 수도 있는 일이였던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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