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無" 뉴진스의 자신감, 글로벌 행보 거는 기대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부담보다는 설렘을 안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 애플스토어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뉴진스는 데뷔 후 '어텐션' '하입보이' '쿠키' '디토' 'OMG'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글로벌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쓰는 것은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뜨거운 장악력을 자랑하며 신드롬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린은 "감사한 마음이 크다. 저희끼리 있을 때는 인기가 실감나지 않는다. 무대나 축제에 갔을 때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반겨주실 때 인기를 느끼게 된다"라고 밝혔다. 



데뷔와 동시에 '4세대' 대표주자로서 모든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뉴진스인 만큼 현재 행보에 대한 부담은 없을까. 뉴진스는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이라 표현하며 "앞으로 성장에 대한 설렘이 있다. 팬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다니엘은 이와 같은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해외 팬분들과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미소 지었다. 



민지는 뉴진스의 인기 비결에 대해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을 꼽으며 "그런 모습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내비쳤다. 

덧붙여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뉴진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담을 예정이다.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써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강남 애플스토어는 뉴진스의 'OMG(Apple Music Edition)'를 들을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오픈, 한정 기간 동안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 참가자들이 특별한 청음 세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