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박규리, 故 구하라도 함께…데뷔 16주년 자축 "늘 고마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카라 리더 박규리가 팀의 데뷔 16주년을 자축했다.

박규리는 29일 "카라 데뷔 16주년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우리가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카밀리아, 내 사람들! 상상하는 것 그 이상으로 내가 많이 사랑해 늘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07년 3월 29일 데뷔한 카라의 16주년을 맞은 소감과 감사 인사를 남긴 것. 박규리는 이와 함께 최근 완전체 컴백 당시 활동 모습이 담긴 카라의 모습, 그리고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와 함께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난 故 구하라까지 모두 그려진 팬아트 사진을 공개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해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MOVE AGAIN'을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는 4월 8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지난 2014년 5월 열린 '2014 카밀리아데이 팬미팅' 이후 약 9년 만에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박규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