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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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박보영?' 유민상 "카톡 아이디 물어봤다가…" (컬투쇼)

기사입력 2023.03.28 16:20 / 기사수정 2023.03.28 16: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이상형으로 배우 박보영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유민상 씨의 이상형이 밝혀졌다. 배우 박보영 씨라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관객들은 유민상을 향해 "우~"라고 야유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에서 이야기했는데 언제 거기까지 퍼졌냐"고 의아해했다. 김태균은 "박보영 씨는 친한 동생"이라면서 "예전에 '컬투쇼' 스페셜 DJ, 게스트로 자주 나오셨다"고 말해 유민상의 질투를 유발했다. 



유민상은 "제가 '컬투쇼' 나오기 시작한 이후로 안 나오던데…"라며 의구심을 품었고, 김태균은 "소식 알았나보다. 피하는 거 아니냐"며 유민상을 놀렸다. 

이어 유민상은 상황 수습에 나섰다. 그는 "박보영 싫다는 사람 어딨냐. 오해하지 말아달라. 아무런 관계 아니다"라며 앞서 '맛있는 녀석들'에 박보영이 출연했던 때를 떠올렸다.

유민상은 박보영에 "'이것도 인연인데 카톡 아이디 알려달라'고 했다"면서 "'차단해도 됩니다. 갖고만 있겠다. 주변 사람들한테 자랑할 거다'라고 했는데 그래도 알려주지 않았다. 그런 사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웃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사진=SBS 파워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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