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이채영X한기웅 불륜 알고 분노…신고은에 알릴까 (비밀의 여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비밀의 여자' 최재성이 고민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여자'에서는 남유진(한기웅 분)과 주애라(이채영)의 외도 사실을 알고 이를 알릴지 고민하는 정현태(최재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애라와 남유진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정현태는 크게 분노했다. 정현태는 "언제까지 속일 생각이었어?"라며 남유진에게 "나 이 일 그냥 못 넘어가네"라며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유진은 최근 출산한 정겨울(신고은)을 핑계로 넘어가려고 했다. 



다음 날, 자신의 딸 정겨울을 찾아온 정현태는 아무 사실도 모르고 "우리 가족 행복하게 잘 살자"라며 행복한 앞날을 계획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사실을 알릴지 말지 고민에 빠졌다. 

자신의 불륜 사실이 알려질까봐 전전긍긍하는 남유진은 회사 일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등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주애라는 뭔가 궁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