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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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7부터 김용필·박서진까지...'스페셜 콘서트'서 후일담·베스트 무대 공개 (미스터트롯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24 07: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시청자들을 위한 스페셜 콘서트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TOP7을 비롯해 화제의 참가자들이 출연해 감사 무대를 펼쳤다.

MC 김성주는 TOP3에게 못다 한 소감을 물었다.

제2대 진(眞)에 등극한 안성훈은 "모든 참가자들이 이름을 빠뜨렸다고 서운해한다. 119명의 참가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또 하나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선(善)을 차지한 박지현은 "결과가 영광스럽고 만족했지만, 성훈 형님이 5억을 받으시고 차도 받으셨다. 선물이 쌓여가는 걸 보면서 비타민이라도 하나만 주면 안 되나 생각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현은 "부모님이 아들이 장하다고,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고 칭찬해 주셨다. 어머니와 같이 일을 했었기 때문에 사장님과 직원의 관계가 있었는데, 집에서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고 뿌듯해했다.

'미스터트롯2' 최종화에서 7위에서 시작해 최종 3위로 마무리한 진해성은 "국민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순위가 올라갈 때마다 기분이 째졌다"고 고백했다.



'미스터트롯2'을 빛낸 화제의 참가자들의 무대도 공개됐다.

낭만 가객 김용필도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를 찾았다. 등장과 동시에 큰 환호를 얻은 김용필은 김정수의 '당신'을 불렀다. 무대를 마친 뒤에도 손키스를 날리며 남다른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코미디언 이용식과 예비 사위 원혁의 첫 만남도 전파를 탔다. 이용식은 "시집 가면 헤어지는 것 같다. 울타리를 쳐서 보호하고 싶은 것"이라고 원혁의 만남을 미뤄 왔던 것.

이용식과 원혁은 남진의 '파트너'로 스페셜 콜라보 무대를 꾸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준협과 은가은은 '티키타카'로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윤준협과 은가은은 관능미를 선보이며 치명적인 케미를 뽐냈다.

은가은은 윤준협에 대해 "무대 위 섹시한 모습을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긍정적인 친구다. 오케이라는 말을 30초에 한 번씩 한다"며 무대 후일담을 밝혔다.

박서진은 등장만으로도 객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박서진은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열창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트레이드 마크인 장구를 연주하며 '장구의 신'의 면모를 뽐냈다.

박서진은 "저도 많이 아쉬웠다. 새로운 모습을 더 많이 보여 주고 싶었는데, 스페셜 콘서트에 초대해 주셔서 다른 일을 제쳐 두고 달려왔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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