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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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박서진·대학부 등 '스페셜 콘서트' 출격...베스트 무대 릴레이 (미스터트롯2)[종합]

기사입력 2023.03.24 01: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용필, 박서진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무대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TOP7을 비롯해 화제의 참가자들이 출연해 감사 무대를 펼쳤다.

당당히 제2대 진(眞)의 자리를 차지한 안성훈은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스페셜 콘서트 첫 무대를 열었다.

선(善) 박지현은 최단 시간 올하트 신화를 쓴 진성의 '못난 놈'을 불렀다. 미(美) 진해성은 인생곡 심수봉의 '비나리'를 준비했다.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무대도 이어졌다. 나상도는 신곡 무대 '콕콕콕'을 재연했다. 관객들은 '콕콕콕' 가사를 따라 부르며 중독성을 입증했다.

낭만 가객 김용필도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를 찾았다. 등장과 동시에 큰 환호를 얻은 김용필은 김정수의 '당신'을 불렀다. 무대를 마친 뒤에도 손키스를 날리며 남다른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최수호는 신곡 무대에서 불렀던 '조선의 남자'로 무대에 올랐다. 김성주는 "요즘 같은 어려운 시대에 힘이 되는 노래"라고 언급했다.

베스트 무대 네 번째 주인공은 송민준이었다. 송민준은 데스매치에서 선보였던 조항조의 '정녕'으로 무대를 꾸몄다.



코미디언 이용식과 예비 사위 원혁의 첫 만남도 전파를 탔다. 이용식은 "시집 가면 헤어지는 것 같다. 울타리를 쳐서 보호하고 싶은 것"이라고 원혁의 만남을 미뤄 왔던 것.

이용식과 원혁은 남진의 '파트너'로 스페셜 콜라보 무대를 꾸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주는 "조선의 사랑꾼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에서 두 분을 만나 뵙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부담스럽지는 않았나"라고 물었다.

원혁은 "아버님과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고, 그래서 더 떨렸다. 꿈의 무대라는 말을 많이 하시지 않냐. 오늘 이 자리가 나에게는 꿈의 무대였다"고 전했다.

팀 미션에서 반전 매력을 자랑하며 180만 조회수를 기록한 '사랑해 누나'의 주역인 대학부는 다시 한번 완전체로 모여 무대에 올랐다.

박서진은 등장만으로도 객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박서진은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열창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트레이드 마크인 장구와 함께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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