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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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뜨려고 수백만 원 들여 굿판"…김준호 폭로

기사입력 2023.03.22 14:56 / 기사수정 2023.03.22 15:2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박나래의 굿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인교진, 이미도, 한채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인교진은 무명 기간 동안 이름을 3번 바꿨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처음에 MBC에서 본명 인교진으로 데뷔를 했다. 21살에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해서 2년 동안 활동을 했다. 소속사에 들어갔더니 중국시장 때문에 무협 쪽 이름을 쓰자고 하더라. 사장님이 작명소에서 이름을 다섯 개 들고 오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래서 도이성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안 되더라. 그래서 이제 그때 받았던 이름 성이준으로 바꿨다가 다시 결국은 인교진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교진은 "저희 회사 예명은 다 그 작명소에서 한다. 작명가도 '어지간하면 잘되는데 얘처럼 안 되는 애는 처음이다'라고 했다더라"라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예전에 박나래가 뜨기 전에 500만 원인가 1000만 원을 주고 굿을 했다. 근데 그 사람(무속인)이 돈을 다시 토했다. '어지간하면 되는데 신기가 떨어진다'고 돈을 환불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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