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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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은 임영웅, 오미연은 김호중…'미스터 트롯' 찐 팬심 (마이웨이)

기사입력 2023.03.20 06:20 / 기사수정 2023.03.20 13:2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오미연, 김영옥이 서로 다른 '미스터 트롯' 취향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오미연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 김영옥을 만났다.



김영옥은 임영웅, 오미연은 김호중의 팬으로 '미스터 트롯'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오미연은 "클래식이 바탕이 되어서 표현을 해주니까 고급진 것 같다. 트로트의 위상을 굉장히 높여준 것 같다"라며 김호중응 응원했다.

김영옥은 "악성으로 볼 때는 김호중이 최고다. 수준이 조금 다르다"라면서도 "나는 그 감성. 그 아이한테 반했다"라며 임영웅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영옥은 "제가 좀 아픈 일이 있었다. 죽겠을 때 사위가 '미스터 트롯'을 추천해줘서 3회부터 봤다. 굉장히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마이웨이'를 통해 임영웅을 만났던 김영옥은 "임영웅이 팬들 챙기는 걸 보고 배웠다. 팬들이 '좋아한다' 그러면 '네네' 그랬다. 이제는 '그랬어요? 고마워요' 하고 달라졌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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