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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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일냈다 "샘 스미스 측이 연락…마룬 파이브 영업"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19 08:2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놀토' 황제성이 샘 스미스와의 일화를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개그맨 황제성, 댄서 모니카, 래퍼 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팝스타 샘 스미스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제성. 넉살은 "월드 스타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황제성은 처음부터 '킹 스미스'표 혀 놀림으로 화끈한 인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붐은 황제성에게 "샘 스미스와 얼마나 친하냐. 지금 차에 있는 거냐"며 구체적인 친분을 물었다.

황제성은 "어느날부터 디엠이 엄청 왔다. 뭔가 하고 봤더니 샘 스미스라는 가수가 '언 홀리'라는 노래를 냈는데 저랑 비슷하게 생긴 거다. 사람들이 요청해서 올렸는데 본체한테 메시지가 왔다"며 자랑했다.

이어 "그분 소속사에서 찾아오셨더라. 다른 소속 연예인들도 있으니까 참고해주시라고 해서 봤는데 마룬 파이브, 빌리 아일리시였다"며 커진 스케일에 부담감을 드러내며 "저는 그냥 광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모니카는 '놀토' 속 춤꾼들에 대해 평가했다.

먼저 타고난 춤꾼에 대해 "제가 밝히면 이분 밥줄이 끊길 수 있다. 왜냐면 웃긴 춤으로 돈을 많이 벌고 있으시다"고 눈길을 끈 모니카는 황제성을 지목해 놀라움을 주었다.

반면 예능 춤꾼에 대해 "이분은 진짜 못 추신다. 못 추는 걸 자랑 삼아 업으로 삼고 계신 것 같다"고 지적한 모니커는 김동현을 지목했다. 이어 "드럽게 못 춘다. (헤드스핀은) 힘으로 추는 거다"라며 날카로운 평가를 이어 갔다. 이에 김동현은 "인정하고 있었는데 오기가 생긴다"며 불태웠다. 



오늘의 음식인 가락국수가 소개되고, 영상이 끝나자 엔딩요정으로 선정된 황제성은 샘 스미스부터 이경영, 차무식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크게 웃음을 터뜨리는 태연 옆에서 신동엽은 "뭔가 있다"며 황제성의 매력을 인정했다.

오늘의 간식게임은 노래방 반주 퀴즈였다.

두 번째로 간식게임을 맞힌 황제성은 젝스키스의 '로드 파이터'를 소화했다. 모니카에게 극찬받은 예상 외의 춤 실력과 코빅 출신 다운 마무리까지 완벽한 무대에 환호가 쏟아졌다.

마지막 간식게임의 노래는 '언 홀리'였다. 김동현과 신동엽이 마지막 문제를 두고 싸우는 가운데, 결국 신동엽이 정답을 맞혔다. 신동엽은 황제성과 함께 세레머니 무대를 보였다. 머뭇거리는 신동엽과 달리 '킹 스미스' 황제성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줘 모두의 감탄을 받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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