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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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7주 연속 10대女 시청률 1위…최고 3.9% [종합]

기사입력 2023.03.17 10:2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보이즈 플래닛’ 듀얼 포지션 배틀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베네핏에 따른 연습생들의 치열한 순위 격변이 예고된다.

16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 7회는 여자 10대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지상파, 종편 포함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여자 20대부터 40대까지도 높은 시청률을 보인 가운데 2030 최고 시청률 1.3%, 40대는 무려 2.8%까지 치솟았다. 이날 남녀노소 평균, 최고 시청률은 각각 1.1%, 1.4%로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여자)아이들의 'TOMBOY' 무대였다. (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듀얼 포지션 배틀 무대가 펼쳐졌다. 현장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에 따라 보컬&랩 부문에서는 (여자)아이들 'TOMBOY' 팀, 보컬&댄스 부문에서는 몬스타엑스 'Love Killa' 팀, 랩&댄스 부문에서는 윤미래, 비비의 'LAW' 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10만 표의 베네핏과 함께 '엠카운트다운' 출연권 및 온라인 홍보 기회를 획득했다. 각 팀에서 1등을 한 장하오, 김규빈, 박한빈에게는 개인 베네핏 15만 표가 추가 지급된다.

이날 윤미래, 비비 'LAW' 팀(1위 박한빈)은 반복 연습을 중요시하는 '스파르타식 리더' 박한빈의 주도로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백구영 마스터로부터 스타 레벨 테스트 이후 처음 칭찬을 받은 한유진을 비롯, 왕즈하오가 창작한 에너제틱한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피니트 'Man In Love' 팀(1위 김태래)은 중간 트레이닝 결과 마스터들로부터 꼴등 팀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돈독한 팀워크 속에 본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

크러쉬 'Rush Hour' 팀(1위 리키)은 연습 방식의 차이로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들을 다독인 오성민의 리더십으로 한층 발전된 무대를 꾸몄다.

BE'O(비오) '리무진' 팀(1위 박지후)은 "1, 2화는 통편집", "앞에서 안티도 날 기다려" 등 '보이즈 플래닛'에서 경험한 것들을 녹여낸 진솔한 가사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트와이스 'Feel Special' 팀(1위 장슈아이보)은 밝음과 슬픔이 공존하는 무대로 여운을 남겼다. 두 개의 후렴 파트를 모두 소화한 차웅기의 하드캐리가 인상적이었다.

하이포(HIGH4), 아이유 '봄 사랑 벚꽃 말고' 팀(1위 정이찬)은 2명의 0스타와 52위 턱걸이 생존자 조합으로 걱정을 안겼지만, 안정적인 보컬로 연기까지 곁들인 청량한 무대를 완성해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BTS 'Butterfly' 팀(1위 천관루이)은 천을 활용한 천관루이의 독무를 필두로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대를 펼쳐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전했다.

시그널 송 무대에서 각 그룹 센터로 활약한 성한빈과 장하오를 포함, 이회택과 박건욱이 호흡을 맞춘 (여자)아이들 'TOMBOY' 팀은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 '어벤져스' 팀다운 실력을 자랑했다. 이들은 흑화한 록스타로 변신해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 전문가 마스터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석훈은 "이 곡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를 한 무대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팀 내 1위 연습생인 장하오는 무려 849점으로 듀얼 포지션 배틀 미션을 통틀어 최고점을 기록했다.

한편, 23일 방송에서 2차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 단 28명의 연습생만이 전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으로 생존의 기회를 얻는다.

사진=Mnet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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