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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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행' 양세찬 "지코→도경수 92즈와 호흡, 옷 젊게 입으려고…"

기사입력 2023.03.09 11: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양세찬이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양세찬은 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진행한 SBS 예능프로그램 ‘수학 없는 수학여행’(수수행) 제작발표회에서 "(92즈) 친구들이 처음에는 어색한 건 어쩔 수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친구들이 적응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세찬은 "네 명이 다 친해서 금방 뭉치더라. 야외 버라이어티여서 긴장도 했지만 빠르게 적응했다"고 말했다.

둘째 역할을 맡은 양세찬은 "중간에서 확실히 둘째라서 조율을 아주 잘한다"고 이야기했다.

양세찬은 "멤버들이 92년생이고 어리기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됐다. 초반에는 옷도 젊게 입어보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 그 부분은 녹아들지 않았는데 그 친구들이 다행히 열어줘 대화는 수월했다. 프로그램 전반적으로 92년생이 된 것처럼 참여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수학여행지에서 특별한 미션과 색다른 게임을 수행하며 펼치는 고삐 풀린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런닝맨’ 출신 최보필 PD가 연출하며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호흡한다. 여섯 멤버들은 눈이 쌓인 일본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무아지경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러운 케미를 발산한다.

이용진, 양세찬을 제외한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은 32세 동갑내기이며 이번이 첫 고정 버라이어티 도전이다.

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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