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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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빠진 '불트' 측 "심려 끼쳐 죄송…공정하게 마무리 할 것"

기사입력 2023.03.07 22:1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폭행 논란' 황영웅이 하차한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 측이 다시 한번 사과했다.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에서는 TOP7의 결승 2차전이 진행됐다.

이날 MC 도경완은 "오늘 결승 2차전은 시청자 여러분들께 긴급하게 공지해드릴 사안이 있다. 결승 진출자 중 황영웅 씨가 경연 하차 의사를 밝혔다. 결승 2차전에는 황영웅 씨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결승 2차전은 황영웅 씨를 제외한 나머지 TOP7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7명만 참여하게 됐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황영웅은 지난 1일 방송된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과거 폭행 전과, 학교 폭력 문제, 데이트 폭행 논란 등으로 인해 결국 하차했다.

도경완은 "프로그램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불타는 트롯맨'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제작진과 전 출연자는 '불타는 트롯맨'이 끝까지 공정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송 종료 시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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