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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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박형식, 남장한 전소니에 "여인인 것 잊지 않았다"

기사입력 2023.03.07 21: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청춘월담' 박형식이 전소니를 위해 야참상을 준비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0회에서는 이환(박형식 분)이 민재이(전소니)를 배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환은 민재이가 머무는 방 앞에서 "됐고 그만 들어가 쉬거라"라며 밝혔다. 민재이는 "아닙니다. 저하. 어찌 제가 먼저. 동궁전으로 모시겠습니다"라며 나섰고, 이환은 "밤이 늦었다. 먼저 들어가 쉬거라. 아무리 사내복을 입었다지만 네가 여인이라는 것을 내 영영 잊지 않았다"라며 못박았다.



이환은 "그리고 들어가면 야참상이 넉넉하게 차려져 있을 것이다. 나는 네가 생각하는 그런 몰상식한 상전이 아니다. 들어가서 챙겨 먹거라"라며 전했고, 민재이는 "저하. 저하는 배가 고프지 않으시옵니까? 같이 10리를 걸어왔는데"라며 함께 먹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결국 이환은 민재이는 민재이와 함께 야참을 먹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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