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콘' 온유 "팬들 곁에 언제라도 함께하겠다" (오뉴노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첫 솔로 콘서트에서 새 정규 '써클'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온유 첫 번째 솔로 콘서트 '오-뉴-노트(O-NEW-NOTE)'가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8년 온유의 솔로 데뷔 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솔로 콘서트다. 당초 2회 공연을 예정했으나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첫 솔로 정규 앨범 '써클(Circle)' 발매를 하루 앞두고 연 콘서트인 만큼 온유의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초반, 온유는 새 정규 수록곡 '애니웨어(Anywhere)' '파라다이스(Paradise)' 무대를 선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온유는 먼저 '애니웨어'에 대해 "여러분 곁에 언제나 함께하겠다는 의미의 가사가 채택됐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사실 이번 앨범에 저도 가사를 많이 썼는데 단 한 곡도 발탁되지 않았다"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이에 온유는 "아쉬워할 필요 없다. 더 좋은 가사가 발탁된 거다. 이게 더 좋은 발전이라 생각한다"고 미소 지어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또 '파라다이스'는 지난 미니 앨범 '다이스'의 확장된 버전이라고. 온유는 "여러분들이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파라다이스'는 정말 행복해져서 우리 모두 뛰어노는 그림을 생각한 것"이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온유 첫 정규 앨범 '써클'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