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전국 투어도 빠진다 "혼란 죄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각종 논란으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전국 투어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5일 쇼플레이는 "오는 4월 29일, 30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인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는 기존 공지된 캐스팅 중 황영웅을 제외한 13명의 출연진이 공연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출연진 변동으로 인하여 관객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알렸다.

이어 "관객분들께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콘서트 서울공연에 참여하는 출연진과 스태프 및 제작사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중이던 황영웅은 학교폭력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으나, 출연을 강행하다 지난 2일 오후 하차 의사를 밝혔다.

7일 진행하는 결승 2차전에서는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총 일곱 명이 경연한다.

사진= MB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