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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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니' 누적관객 35만 돌파…찐친케미 메이킹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23.03.04 15:38 / 기사수정 2023.03.04 15:38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상견니'가 35만 누적 관객수 돌파를 기념해 촬영장 비하인드 장면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는 앞서 개봉한 대만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1월 25일 개봉한 한국에서도 개봉 6주 차에 35만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흥행과 함께 2019년 대만서 방영된 후 전 세계 OTT 10억뷰 신화를 쓴 원작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니는 영화 '상견니'는 누적 관객 수 35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주연배우 3인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의 촬영장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한 것. 

'찐친케미 펑난소대' 메이킹 영상 속 주연 배우 3인은 시종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가가연과 허광한은 영화 '상견니'가 어디선가 연기했던 것 같은 작품이냐는 질문에 "작품 전체가 연기했던 것 같은 느낌이죠"라고 대답하며 원작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 다시 모인 소감을 전한다. 

또 원작 드라마는 물론 영화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장면이자 많은 영화팬들의 '최애씬'으로 뽑히는 빗속 달리기 장면의 비하인드도 살짝 엿볼 수 있는데, 감독의 디렉션에 따라 움직이면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가가연과 허광한의 모습에서 '찐친 케미'를 느낄 수 있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에도 조연 배우와 함께 둘러 앉아 농담을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한다. 펑난소대의 막내 시백우의 등장도 반갑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장면의 촬영을 끝낸 시백우가 영화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촬영 내용을 밝히는 시백우에게 영화 내용에 대해 짓궂은 질문을 던지는 가가연의 모습은 펑난소대의 누나-막내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액션 장면 촬영 전 스트레칭 체조를 하거나, 촬영장에서 귀여운 즉흥 댄스를 추는 등 주인공 3인의 꾸밈없고 단란한 모습들은 '상견니' 팀만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이목을 끈다.

'상견니'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오드(AUD), 리바이브콘텐츠주식회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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