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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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박군 "연락처 2천명 有, 숙박부터 밥값까지 50만원 써" ('진격의 언니들')[종합]

기사입력 2023.02.28 21:16 / 기사수정 2023.02.28 21:3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이 과한 오지랖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박군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박군은 아내 한영을 언급하며 "아내가 저더러 국회의원을 나가라고 한다"고 했고, 박군은 주변 사람들을 과한 오지랖으로 챙기고 있음을 털어놨다. 

박군은 "핸드폰 저장 연락처는 2천명 정도"라며 "이것도 줄인 거다. 동네에서 물품 사러갈 때 사장님들 연락처까지 다 있었다"고 했다.

그는 "생일인 분들이 메시지에 뜨면 케이크라도 하나 보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호영은 "우리는 힘에 부치는 일은 아니다"라며 "그래도 싱글인 저와 결혼한 분은 다른 거 같다. 정도가 있지 않냐"고 놀라워했다.

뿐만 아니라 박군은 "지인이 지방에서 올라오면 안해도 될 숙박비까지도 결제를 한다. 또 예약부터 해주고 밥먹고 결제 뿐만 아니라 대리비까지 50만원을 낸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군은 "제가 귀도 얇고 돈도 잘 빌려준다. 아직 경제권을 넘겨주지 않았는데 다 보고하려 한다"며 "엊그제 50만원 쓴거는 말 안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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