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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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논란의 황영웅 안고 간다 "추가 편집 없이 방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2.28 13:16 / 기사수정 2023.02.28 13: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논란의 황영웅이 28일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 편집 없이 등장한다.

28일 '불타는 트롯맨'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추가 편집 없이 방송된다. 제작진의 추가 입장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영웅은 최근 과거가 알려지며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해 치아가 뒤틀리는 등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이가 등장한 가운데 묵묵부답하던 황영웅은 뒤늦게 입장문을 냈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하는 대신 사과와 반성을 택했다.

황영웅은 25일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다.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저의 부족함과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밝혔다.

제작진 역시 논란의 황영웅을 그대로 안고 가는 모양새로 황영웅 밀어주기, 결승전 내정설 등이 돌았다. '불트' 제작진은 개입이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해명했으나,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와 관련한 고발 민원이 접수됐다. 여기에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데이트 폭력, 군대 생활 문제, 학교 폭력 의혹 등이 쏟아졌다.

'불타는 트롯맨'은 28일과 3월 7일 2주에 걸쳐 결승전을 진행한다. 참가자가 호평을 받을 수록 상금이 쌓이는 가운데 최종 상금은 8억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황영웅은 톱8 멤버들과 함께 일부 사전녹화를 마쳤다. 문자 투표는 생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사진= 불타는 트롯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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