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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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특별 세무조사 "직원 상여·회계처리 정상화 문제…탈세와 무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2.28 09:39 / 기사수정 2023.02.28 12:0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병헌이 국세청에서 실시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아주경제는 "지난해 9월 국세청이 이병헌과 BH엔터테인먼트 등을 상대로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이병헌에게 억대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개인과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고 예측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2018년 개인과 법인을 이용해 서울 양평동 10층짜리 빌딩을 매입했다 2021년 매각해 약 10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누렸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병헌 배우는 지난 30여 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추징금 내용은 배우가 직원들이 고생한다며 사비로 전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했고, 당시 세금을 원천세로 납부한 것에 대해 불인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2020년에 찍은 광고 개런티 중 일부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기부금에 대한 회계 처리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을 지적받았다"며 "성실히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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