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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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식' 김장년 "♥정윤진과 동거 2개월…첫 만남부터 손잡아" (결말동)[종합]

기사입력 2023.02.28 01:0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결혼 말고 동거' 김장년이 정윤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솔로나라 영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장년과 정윤진이 새 동거 커플로 합류했다. 

이날 김장년과 정윤진은 동거 2개월 차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장년은 첫 만남에 대해 "제가 방송을 출연했던 사람이라 SNS를 개설한 후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그중 한 분이 윤진 씨였다"고 털어놨다. 



정윤진은 "사실은 저도 '나는 솔로'에 지원하고 싶어서 DM으로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게 됐다. 그런데 대화를 해보니까 너무 재밌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아서 궁금해지더라"고 밝혔다. 

이에 아이키가 "요즘 DM으로 데이트를 많이 신청한다"고 하자 한혜진은 "나도 DM이나 열어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진은 "마음에 드는 사람 둘러보기 해서 보내봐라. 아랍 사람이든, 미국 사람이든 다 보내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장년과 정윤진이 나눈 DM이 공개되자 한혜진은 "김장년 씨가 정윤진 씨를 '나는 솔로'에 못 나가게 만들었다. 나가면 커플될 수도 있으니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장년은 정윤진에 대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좀 더 하다 보니 '참 괜찮은 사람이다', '내가 만나고자 했던 여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 직접 만나보고 얘기해보자'고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보고 '바람둥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는 정윤진은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게 됐을 때는 전혀 다른 사람이더라. 정말 '내 사람한테 올인할 수 있는 남자'였다"고 화답했다.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겪은 두 사람. 김장년은 "오랜 시간 힘들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연애,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 첫 만남에 둘이 정말 약속이라도 한 듯 통했다"며 첫 만남에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서로를 향한 애정 표현에 한혜진은 "여기 재밌는 커플이다", 이용진은 "돌싱이고 아이도 하나. 너무 공통점이 많아서 어떻게 보면 두 분이 만났을 때 '이 사람이다' 싶었을 거다"라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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