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건, '송민호 사촌동생' 꼬리표 떼고 출격 "음악으로 인정받겠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샵건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가요계 출격을 알렸다. 

샵건은 28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그러니까'를 발표한다. 

샵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 '그러니까'는 익숙해진 연인에게 솔직한 심경을 담아낸 동시에 과거 9년의 연습생 시절을 겪어온 스스로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기도 하다. 

과거 '송민호 사촌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비롯해 다양한 꼬리표가 붙었던 샵건. 이번 신곡 '그러니까'를 통해 본질인 음악으로 인정받겠다는 포부를 드러낼 계획이다.

특별히 하와이킴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터를 잡고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음악으로 존재감을 또 한 번 알릴 샵건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이번 신곡 '그러니까'는 대만, 일본, 베트남, 대국 등 5개국에서 각 나라별 대표 가수들과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그중 한국 앨범에서 함께 선보이는 대만 발매곡 'cloy'는 가수 Eve Ai와 함께했다. 

사진=하와이킴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