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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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베이비?"…오나미, ♥박민과 신혼여행 일화 공개

기사입력 2023.02.27 09:50 / 기사수정 2023.02.27 09: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남편과의 달달한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지민, 오나미, 허민이 김민경의 집에 초대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경은 모태솔로임을 고백했고, 오나미는 이에 남편과의 연애 일화를 들려줬다.

오나미는 연애할 때 손잡을 때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손을 잡았다. 밖에 나와서 춥더라. 손 좀 잡아도 되냐고 하더라"라며 "너무 쑥스럽지 않냐. '제 손이 너무 차가운데'라고 말하면서 손을 건넸다. 손을 잡아서 주머니에 넣더라"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얼마 전에 신혼여행은 뭔가 다르냐"라고 물었고, 오나미는 "확 트인 데를 가니까 느낌이 다르다"

허민은 "새로운 여행지에서 거사가 이루어지기도 하잖아? 허니문 베이비라든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지민과 김민경은 부끄러워했고, 김지민은 "버블 샤워라도 했나?"라며 거들었다. 김민경은 "왜 이래 정말"이라고 반응했고, 오나미는 "무슨 얘기 하시는 거냐"라며 웃었다.

김민경은 "남자친구랑 사귀게 되면 첫 키스를 하게 될 거 아니냐"라며 "너네는 첫 키스를 해봤을 거 아니냐. 그 사람과 첫 키스를 했을 때 어떻게해야할 지 모르겠다. 언제 눈을 감고 언제 눈을 뜨고, 뒤꿈치를 들고"라고 이야기했다.

김지민은 "뒤꿈치를 들 정도의 키를 안 만나봐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남편과의 첫 키스를 떠올리며 "나는 나한테 물어봤던 것 같다. 차 안에서 분위기가 잡힌 거다. 눈이 마주쳤는데 '뽀뽀해도 돼요?'라고 해서 끄덕였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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