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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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카 "잘 벌면 연봉 100억→서장훈 학교 후배?" 이력 공개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3.02.25 22:23 / 기사수정 2023.02.25 22:23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아는 형님' 슈카가 유튜버로 전업하기 전의 생활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유튜버 슈카, 김계란, 심으뜸,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오늘의 게스트들.

특히 77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쯔양에 심으뜸은 "우리 셋이 합쳐도 더 많아"라며 감탄했다. 이수근은 "우리 쯔양이한테 잘 해야 한다. 구독자의 1프로만 공격해도 한국에서 못 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게스트가 등장하자 이진호는 "만나서 반가운데, 안경잡이!"라며 슈카를 부른 뒤, "'아는 형님' 올드하다고 디스했다며? 너는 젊어, 그러면?"이라고 물었다. 처음 듣는 얘기에 서장훈은 "우리를 디스했다고?"라며 울컥했다.

알고 보니 과거 방송에서 "20대 입장에서 감정이입을 해서 보자면 '봉숭아 학당'이랑 비슷하죠"라고 말했던 슈카. 



서장훈은 "디스를 할 수는 있는데 경제 전문가라며. 예능 평론가야, 뭐야?"라며 단단히 뿔난 모습을 보이며 "너만 하루종일 '물어보살'을 찍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게"라며 선포했다.

그러자 슈카는 "'봉숭아 학당' 국민프로였다. 21세기 '봉숭아 학당'으로 살아남았다"고 해명하면서 "장훈이는 내 편 들어줘야돼. 우리 학교 선배다"라며 깜짝 발언을 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갑자기 표정을 바꾸며 "슈카가 연세대 나왔어?"라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연세대 대학원을 나왔다는 소리를 듣자 "나는 대학원 안 나왔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과거 증권사에서 펀드 매니저로 일하며 오로지 취미로 유튜브를 해왔다는 슈카.

슈카는 "한 종목이 있었는데 갑자기 주가가 오르면서 시끌벅적했다. 전공을 살려서 얘기를 했는데 조회수가 많이 올라갔다"며 유튜버로 전업하게 된 터닝 포인트를 소개했다.

회사원으로 일할 당시 얼마나 벌었는지를 궁금해하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질문에 슈카는 "처음에는 프랍 트레디어였다.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많이 버는 분들은 1년 연봉이 100억이다. 당시 내 나이가 30대 초반이었다. 나랑 동갑인 친구가 부장이었는데, 100억을 받았다. 몇 년을 연속으로 100억을 벌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주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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