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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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 표절 의혹에 원작자 나섰다 "논란과 무관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2.24 18:07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래퍼 겸 가수 비오의 표절 의혹과 관련해 원작자가 입장을 밝혔다.

최근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비오 '유찬욱' 이라는 사람의 실체를 폭로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비오로 인해 자살충동, 분리불안, 공황장애를 진단 받아 앓고 있는 정신폭력 피해자이자 아마추어 시절 비오가 보낸 절실한 메일을 보고 처음 그를 뽑아준 사람"이라며 '쇼미더머니' 출연 후 비오의 태도가 180도 밝혔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비오의 'Brand'라는 곡은 표절이 맞다"고 주장하며 "원곡 작곡가가 표절건으로 메일을 보냈으며 그 일을 해결하려 돈을 지불하고 겨우 아무일 없듯 원만케했지만 고마워하긴 커녕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실망과 충격에 빠졌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원작자 willy는 24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노래 'Brand'는 비오와 적법하게 협업한 곡 중 하나로 논란과 무관하다"라며 "저는 이후 비오의 앨범 타이틀곡 '자격지심(feat.Zico)'에도 참여했고 비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표절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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