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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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37.5kg 될 때까지 안 먹어"…레이디스코드 당시 거식증 고백 (베짱이)

기사입력 2023.02.24 09:47 / 기사수정 2023.02.24 09:4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시대의대만신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이소정이 데뷔 초 거식증을 고백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채널에는 '레이디스코드 소정vs만신들! 이번생에 남자복은 없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소정은 무속인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을 가졌다. 데뷔 이후 겪은 안타까운 사건 사고부터 집안에 우환까지 고백한 소정.



이를 듣던 무속인들은 "너무 우환이 겹쳐서 정신이 없겠다", "제가 보기엔 소정 씨가 겪는 일들을 보면 무속인들이 겪는 과정을 겪는 것 같다. 정신적으로 밥을 안 먹는다거나 폭식증이 오기도 한다"며 그를 걱정했다.

소정은 "밥을 많이 먹거나 안 먹거나 이런 거식증이 데뷔 하자마자 어릴 때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37.5kg이 될 때까지 밥을 안 먹었다. 아예 안 먹었다"며 "일을 너무 열심히 하고 싶으니까 다이어트를 하라는 회사에 시작을 했는데 그걸 못 끊었다. 제가 너무 열중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가보다 했다"고 이야기했다.

무속인들은 "우리처럼 사람의 말에 상처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힘든거다"라고 이야기하며 "뭔가에 꽂히면 끝까지 가져가는게 잠을 못자는 거고 숨을 못 쉬는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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