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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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칸의 여왕' 수식어? 좋다"…'길복순' 또 다른 변신 예고 (연중)

기사입력 2023.02.23 23:27 / 기사수정 2023.02.23 23:27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연중 플러스' 배우 전도연이 출연한 영화 '길복순'이 베를린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최근 개막한 베를린국제영화제 현장을 소개했다. 

이날 '연중 플러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 공식 상영을 위해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한 전도연을 집중 보도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최초 공개된 '길복순'은 베를린 관객들의 박수와 찬사를 이끌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F로 데뷔한 전도연은 1990년대 하이틴 스타로 활약,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별을 쏘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영화 '접속'을 통해 충무로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전도연은 "많은 부담을 갖고 칸에 왔지만, 좋은 소식을 갖고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반갑다. 이런 큰 영화제에서 상을 받아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최근 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전도연은 '길복순'을 통해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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