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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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이시강·김도현, '친정엄마' 사위役 캐스팅, 내달 28일 첫선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2.21 10: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창작 뮤지컬 ‘친정엄마’에 김형준, 이시강, 김도현이 출연한다.

뮤지컬 '친정 엄마'는 오픈 후 창작 뮤지컬 분야 4위에 올랐다. 역대 320회 공연, 누적 관객수 40만명을 동원하며 10년 이상 매진을 이어왔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 엄마가 돼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다.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또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 친정엄마와 딸 사이의 모든 눈물과 웃음을 담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친정엄마’의 딸 미영 역은 가수 별과 현쥬니, 뮤지컬 배우 신서옥이 맡았다. 이들과 부부로 합을 맞출 사위 역에 김형준, 이시강, 김도현이 캐스팅됐다.

김형준은 SS501 그룹 활동부터 드라마, 영화, 뮤지컬까지 꾸준히 무대를 넓혀왔다. 안정적인 연기와 보컬을 갖춘 그는 미워할 수 없는 사위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선수 출신인 이시강은 단역부터 연기력을 쌓았다. 뮤지컬 '환상동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마음은 춤춘다'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김도현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펜트하우스’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비트박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3월 28일 초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6월 4일까지 대극장 무대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 수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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