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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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정유미에 고성 지르며 난리"…이서진의 폭로

기사입력 2023.02.21 13:51 / 기사수정 2023.02.21 13:5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서진이네' 이서진이 정유미와 뷔의 라면 대첩 일화를 폭로했다.

20일 '출장십오야2'에는 tvN 새 예능 '서진이네' 멤버들인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했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정유미는 "이사로 승진한 정유미다. 여기, 여기 어울리고 맞춘다고 했는데 부족했나보다"라며 이서진과 박서준을 가리켰다.

이에 반대로 힘이 되어준 동료를 묻자 그는 "친구들한테 짜증을 안 내는데 저한테 한 번씩 짜증을 냈다"고 폭로하면서 "태형이(뷔)가 처음 왔는데도 말도 많이 걸어주고 그랬던 게 의지가 많이 됐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서진은 "너한테 제일 심하게 화냈던 게 태형이"라며 "둘이 대차게 싸웠다. 더이상 누나는 내 편이 아니라고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에 뷔는 "저녁 먹고 유미 누나랑 라면을 같이 먹기로 했다. 3개 끓여 둘이 나눠먹자 했다. 서준이 형이 3개를 끓여줬다. (그런데) 한 젓가락 먹고 '배부르다'고 하더라"고 당시의 황당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서진은 "거기서 태형이가 이 누나 정말 이럴거냐고 했다"고 거들었고, 정유미는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먹는 순간 목까지"라며 저녁 먹은 뒤 소화가 다 되지 않았음을 어필했다.

밤마다 라면을 먹었다는 뷔는 "고돼서 그렇게라도 풀어야했다"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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