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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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르세라핌·케플러, 데뷔곡으로 '올해의 가수상'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①]

기사입력 2023.02.19 07: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2022년 음원 차트는 걸그룹의 강세가 돋보였다. 아이브, 케플러, 르세라핌, 뉴진스, 에스파, 태연, 블랙핑크 등 여자 가수들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해당 부문 남자 수상자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가 18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은 NCT 도영, (여자)아이들 미연이 맡았다.



2021년 12월 '일레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아이브는 연이어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브는 오는 4월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하고 쉬지 않는 행보를 예고했다.

앞서 많은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던 아이브는 이날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신인상과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을 휩쓸었다.

VCR로 소감을 대신한 아이브는 "지난 한 해 아이브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 2023년에도 많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라며 팬들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케플러도 데뷔곡 '와 다다'를 통해 2022년 1월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을 수상했다. 케플러는 "상상도 못 했는데 2023년 좋은 상을 받아 영광이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은 5월 데뷔곡 '피어리스', 10월 '안티프래자일' 두 곡을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데뷔곡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과 응원을 주셔서 이 상을 받게 됐다", "2022년, 여러분들께 큰 사랑 받은 한 해였다.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르세라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음원 부문 올해의 신인상은 뉴진스가 차지했다. 뉴진스는 "평생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영광스러운 상이라 정말 뜻깊다. 이렇게 멋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좋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총 4관왕을 차지했다. 8월 '핑크베놈', 9월 '셧 다운'으로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을 비롯해 올해의 여자 그룹상, 뮤빗 글로벌초이스상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다음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수상자(작) 목록.

▲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음원 부문 = 아이브 '일레븐' (12월), 케플러 '와다다' (1월), 태연 'INVU' (2월), (여자)아이들 '톰보이' (3월), 아이브 '러브 다이브' (4월), 르세라핌 '피어리스' (5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6월), 에스파 '걸스' (7월), 블랙핑크 '핑크 베놈' (8월), 블랙핑크 '셧 다운' (9월),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 (10월), 있지 '쳬셔' (11월)
▲ 올해의 가수상 피지컬 앨범 부문 = NCT '유니버스' (1분기), 세븐틴 '페이스 더 선' (2분기), 방탄소년단 '프루프' (3분기), 스트레이 키즈 '맥시던트' (4분기)
▲ 올해의 음반제작상 = (여자)아이들
▲ 올해의 남자 솔로 가수상 = 임영웅
▲ 올해의 여자 솔로 가수상 = 나연
▲ 올해의 남자 그룹상 = 세븐틴
▲ 올해의 여자 그룹상 = 블랙핑크
▲ 올해의 신인상 디지털 음원 부문 = 뉴진스
▲ 올해의 신인상 피지컬 앨범 부문 = 아이브
▲ 올해의 뉴아이콘상 = 엔믹스, 최예나
▲ 베스트 키트 앨범 = NCT
▲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 = 방탄소년단 '프루프
▲ 올해의 소셜 핫 스타상 = 방탄소년단
▲ 뮤빗 글로벌초이스상 남자 부문 = 임영웅
▲ 뮤빗 글로벌초이스상 여자 부문 = 블랙핑크
▲ 올해의 월드 루키상 = 스테이씨
▲ 아이돌플러스 뉴스타상 = 템페스트
▲ 아이돌플러스 글로벌 아티스트상 = 방탄소년단
▲ 올해의 실연자상 연주 부문 = 최인성
▲ 올해의 실연자상 코러스 부문 = 배수정
▲ 올해의 발견 힙합 부문= 비오
▲ 올해의 발견 록, 메탈 부문 = 윤하
▲ 올해의 핫퍼포먼스상 = 엔하이픈
▲ 올해의 해외 라이징스타상 = 게일(GAYLE)
▲ 올해의 해외 음원상 = 저스틴 비버, 더 키드 라로이 'Stay'
▲ 올해의 롱런 음원상 =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 올해의 스타일상 비주얼 디렉터 = 박민희
▲ 올해의 스타일상 퍼포먼스 디렉터 = 김은주, 김영후
▲ 올해의 월드한류스타상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올해의 작곡가상 = 라이언전
▲ 올해의 작사가상 = 서지음

사진=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YG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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