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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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공개도 안 됐는데…'놀토'서 신곡 무대→김동현, 완벽 커버 [종합]

기사입력 2023.02.18 21: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놀토' 키가 신곡 'Killer'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디즈니+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의 주인공 배우 김영광, 이성경이 출격했다. 

이날 홍차 소르베 위에 생크림 한 스푼이 곁들여진 차이티소르베를 걸고 간식 게임이 펼쳐졌다.

간식 게임은 오랜만에 돌아온 '맞혀봐 홈즈'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작품 속 집을 보고 작품명을 맞히는 방식. 



첫 번째 집이 나오자 MC 붐은 "국민 집"이라며 히트작에 등장한 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영광은 '시크릿 가든'을 맞혔으나 내성적인 성격 탓에 세레머니 앞에서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영광은 김동현의 도움으로 PT 체조에 가까운 댄스를 선보였고, 김동현은 앞서 약속한 '간식 3등 안에 먹기'에 성공했다며 뿌듯해했다. 

두 번째 등장한 집은 한 가운데 나무가 위치해 식물원을 떠오르게 했다. 

출연진들이 의아해하자 붐은 "나래 씨 발처럼 작고 소중하다"는 힌트를 제공, 박나래는 '작은 아씨들'을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맞춰 사이즈가 작아 교환을 요구하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세 번째는 최연장자 신동엽을 위한 문제. 출연진들은 사진이 나오기도 전 '검정 고무신', '육남매', '전원일기' 등을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신동엽의 문제임에도 불구 정답의 주인공은 김동현이었다. 작품은 지난 1995년 SBS에서 방영된 'LA 아리랑'으로 LA 교포들의 삶을 담은 인기 시트콤.

세레머니도 생략된 무대에 신동엽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편 '놀토' 공식 에이스 키는 정답을 맞히지 못한 최종 3인에 들어 의문을 자아냈다. 

오직 두 번의 간식만 먹지 못했다는 키에 문세윤은 "오늘 굴욕을 맛보여 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사진이 나오자마자 키는 '부부의 세계'를 맞혔고, 곧바로 낯선 노래에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는 녹화일 기준 아직 발매되지 않은 키의 신곡 '킬러(Killer)'. 이에 김동현은 독창적인 커버 댄스로 키의 신곡을 응원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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