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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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상 같아" 코드쿤스트, 플리마켓 중 복근 '깜짝공개'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2.18 00:01 / 기사수정 2023.02.18 00: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드쿤스트가 플리마켓 중 복근을 깜짝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이사를 앞두고 플리마켓을 열기로 했다. 수익금은 기부를 할 계획이라고. 코드쿤스트는 옷부터 시작해 신발까지 혼자 플리마켓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이 움직였다.

코드쿤스트는 플리마켓 이름을 '서래 아웃렛'이라고 붙이고는 지하 1층 전기 기구, 1층은 잡다한 도구들, 2층은 의류와 신발로 나름 층별로 나눈 섹션을 나눠 놨다고 설명을 했다.



코드쿤스트는 플리마켓에 와주는 손님들을 위한 웰컴푸드를 만들기 위해 일단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 4개를 구웠다. 코드쿤스트는 바나나, 젤리, 외국사탕 등을 한 접시에 플레이팅했다. 전현무는 코드쿤스트를 향해 "저게 웰컴이니?"라고 말하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코드쿤스트는 손님맞이용으로 환복을 하고 나왔다. 그때 첫 번째 손님 키가 도착했다. 코드쿤스트는 키를 보자마자 힘들었다면서 하소연을 했다. 키는 소식좌인 코드쿤스트의 집에서 뭔가 음식 냄새가 나는 것을 포착하고 놀랐다.

키는 코드쿤스트표 웰컴푸드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나쁜 소리 안 하려고 노력했는데. 물건들이 너무 훌륭한데 음식이 너무 부족하다"면서 지원사격을 하고자 했다. 키는 냉장고를 한 번 훑어보더니 데빌드 에그를 만들기 위해 달걀을 꺼내서 삶았다. 

코드쿤스트는 키 옆에서 키가 하라는 대로 삶은 달걀 껍질을 까고 달걀 노른자를 파냈다. 키는 노른자에 마요네즈, 레몬즙, 소금, 파슬리, 샤부샤부 소스 등을 넣어서 섞은 뒤 짤주머니를 만들어 달걀 안에 넣었다. 코드쿤스트는 "역시 요리는 기범이가 최고다"라며 감탄을 했다.

키에 이어 천정명과 기안84가 등장했다. 코드쿤스트는 좌우반전 거울을 보여줬다. 키는 좌우반전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깜짝 놀라며 "못 생겼다"고 했다. 반면 기안84는 거울 속 얼굴이 마음에 드는지 거듭 괜찮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코드쿤스트는 손님들을 지하 1층으로 데려가 물건들을 보여줬다. 천정명은 섬세한 눈길로 조명 하나를 구경하더니 직접 작동 확인도 해 보고 무게도 검증해 보며 꼼꼼하게 체크해본 끝에 사겠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기안84에게도 물건을 팔기 위해 옆머리 누르개도 보여주고 전기 자극 복근 운동 기구도 보여줬다. 기안84는 시험 삼아 복근 운동 기구를 하면서 코드쿤스트에게 복근이 있는지 물어봤다.

코드쿤스트는 상의를 들어서 슬쩍 복근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석고상 같다"고 했다. 천정명도 코드쿤스트의 의외의 복근에 놀라며 "몸이 좋다"고 했다. 하지만 기안84는 "원래 마르면 다 저 정도 근육이 나와"라고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나름 열심히 한 것이라고 얘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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