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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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김영권→춘리, 스포츠 스타들도 반한 매력…"포기하지 않는 정신 감동"

기사입력 2023.02.17 09:40 / 기사수정 2023.02.17 09: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가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뜨거운 반응을 담은 '찐 반응 영상 1탄-스포츠 편'을 공개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선수 김영권은 "같은 스포츠인으로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말했으며 사격 선수 진종오는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영화에 담겨 있어서 너무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 펜싱 선수 김정환과 오상욱은 "'나는 생각보다 강하다!' 이 멘트가 많이 공감이 갔다"고 말했으며 봅슬레이 선수 강한은 "스포츠 선수로서 영감과 함께 동기부여가 됐다"며 포기를 모르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뜨거운 열정에 호평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희관과 백지훈은 "카운트펀치 한 대 제대로 맞은 듯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너무 유쾌하고 따뜻한 영화다"라고 극찬을 남겼다.

또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슬링 선수 장은실은 "감정 이입해서 재밌게 울고 웃으면서 봤다"고 전했으며 보디빌더 춘리는 "배우 분들이 연기를 실감 나게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카운트'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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