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이승아로 개명…"이름 바꾸자마자 잘 풀렸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이승아'로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이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현아는 "이승아로 개명했는데 왜 이미주로 활동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미주는 "우리 엄마가 점을 보러 갔는데 이름을 바꿔야지 내가 잘 된다고 하더라. 그런데 너무 신기한 게 이름을 바꾸자마자 일이 풀렸다"고 말했다. 

조현아가 "점을 본 곳이 어디냐"며 궁금해하자, 이미주는 "나는 모른다. 엄마가 나한테도 안 알려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미주로 활동하는 이유는 회사에 얘기를 했는데 안 된다고 하더라. (계약 위반)이라는 말도 있었다. 네임 밸류가 있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미주는 2021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개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본명이 미주였는데 승아로 바꿨다. 어머니께서 점을 보고 오셨는데 바꿔야 한다고 하더라. 주위 사람들이 전부 승아로 안 불러준다. 친구들도 '싫어! 난 미주라고 부를 거야'라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 = 목요일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