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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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파이터' PD "제2의 추성훈·김동현 찾기 위해 의기투합"

기사입력 2023.02.14 14:58 / 기사수정 2023.02.14 15:0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순정파이터' PD가 격투기 예능 기획 의도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순정파이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안재철 PD가 참석했다.

'순정파이터'는 격투기에 진심인 지원자들이 전설의 파이터 4인방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에게 극강 멘토링을 받으며 격투기 1인자로 거듭나는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용진이 MC를 맡았고, 최근 사격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민경이 섹시매미 팀(추성훈, 김동현)의, '나 혼자 산다'에서 정찬성에게 격투기를 배웠던 박나래가 슈퍼좀비 팀(정찬성, 최두호)의 히든 서포터즈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안재철 PD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집사부일체'에 추성훈, 정찬성 선수가 나온 적이 있다. 김동현 씨와 세 분이 만난 적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저희 작가님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그렇고 상남자들의 또 다른 케미를 발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적으로 '몸은 괜찮아?' 이런 대화를 하시는데, 보지 못했던 조합이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격투기의 후예들을 발굴하고 키우고 싶은 취지였고, 세 분이 동참해주셨다. 제2의 추성훈, 제2의 김동현, 제2의 정찬성을 찾아보자고 해서 의기투합하게 됐고 정찬성 선수의 강력 추천으로 최두호 씨가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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