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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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라임라잇 "'보이즈 플래닛' 보며 옛날 생각…많이 컸죠"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3.02.14 18: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프리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데 이어 정식 데뷔 활동에 돌입, 라임라잇만의 색깔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라임라잇(이토 미유, 수혜, 가은)은 14일 첫 번째 데뷔 EP 앨범 '러브 앤 해피니스(LOVE & HAPPINESS)' 발매를 앞두고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 지난 프리 데뷔 활동 과정부터 정식 데뷔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43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라임라잇은 '걸스플래닛 999' '방과 후 설렘'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멤버 미유, 수혜와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으로 주목 받은 가은 등 3인으로 구성된 신예다. 지난해 9월, 프리 데뷔 앨범 '라임라잇'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가요계 관심을 모았다. 

약 한 달 간 이어진 국내 프리 데뷔 활동 기간 동안 라임라잇은 언론 쇼케이스부터 다양한 음악 방송 활동 등 다채로운 행보로 경험치를 쌓았다. 나아가 일본 활동까지 펼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는데도 성공했다. 



5개월 만에 정식 데뷔를 알린 라임라잇은 기대와 설렘, 그리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가은은 "프리 데뷔 활동을 먼저 했지만 정식 데뷔 활동은 처음이기 때문에 너무 떨린다. 꿈에 그리던 순간"이라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미유는 "지난 프리 데뷔 활동으로 많은 사랑 받은 만큼 정식 데뷔 활동에 대한 부담감도 든다. 하지만 긴장을 풀고, 편한 마음으로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프리 데뷔 활동을 통해 저마다의 성장을 보여준 라임라잇.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다져진 단단한 내공과 실제 활동에서 쌓은 경험치를 무기로 한층 더 발전한 라임라잇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수혜는 "프리 데뷔 활동 기간 동안 팬들과 소통도 많이 하고 선배님들과 같은 무대에 오르기도 하는 경험들이 쌓여서 확실히 많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들지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긴다"고 전했다. 

최근 Mnet '보이즈 플래닛'을 시작으로 보이 그룹 데뷔를 위한 연습생들의 또 한 번의 서바이벌 여정이 시작됐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미유와 수혜는 이를 바라보는 마음이 남다를 터. 

특히 '걸스플래닛 999' 출신의 미유는 "옛날 생각 많이 나더라. 시스템적으로 더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도 나오기 때문에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청했다"고 밝혔다. 



미유는 경연 당시 자신의 실력을 되돌아보며 현재 '보이즈 플래닛' 출연 중인 연습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때보다는 훨씬 더 좋아진 것 같다. 프리 데뷔 활동하면서 임한별 선생님을 만났는데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셨다"고 웃었다. 

현재 케플러로 활동 중인 강예서, 마시로도 '걸스플래닛 999' 출신으로, 미유와 좋은 추억을 가진 사이. 미유는 "아무 것도 모르던 저를 잘 도와주고 챙겨줬다. 함께 경연 준비하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며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수혜 역시 '보이즈 플래닛'을 바라보며 데뷔 전 모습이 떠올라 지금의 활동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단다. "학원만 다니던 시절에는 힘든 일도 많았다. 좋은 선생님, 친구들과 만나 성장해서 데뷔까지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실력적인 면에서도 많이 좋아졌지만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많이 컸다. 그 사이 젖살이 많이 빠졌더라"며 웃기도 했다.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라임라잇은 러블리하고 발랄한 매력을 한층 극대화시켜 정식 데뷔 활동에 나설 예정. "성장한 만큼 완벽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팬분들과 더 많이 만나고, 라임라잇의 팬 사랑이 얼마나 큰지 보여드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143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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