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잇 "5개월만 정식 데뷔, 기대 큰 만큼 부담" [엑's 인터뷰①]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백돌'로 변신,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렸다.

라임라잇(이토 미유, 수혜, 가은)은 14일 첫 번째 데뷔 EP 앨범 '러브 앤 해피니스(LOVE & HAPPINESS)' 발매 기념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 프리 데뷔 타이틀곡 '스타라잇(STARLIGHT)'을 발표하며 성장 가능성을 엿보였던 라임라잇. 멤버 3인의 통통 튀고 발랄한 매력과 시너지를 자랑하며 국내는 물론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개월 만에 정식 데뷔에 나선 라임라잇은 "너무나도 떨리고 꿈에 그리던 순간"이라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선 프리 데뷔 활동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엿보이고, 국내외 팬덤 형성에도 성공했다. 오랜 시간 차근차근 준비해온 라임라잇의 본격 데뷔 활동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수혜는 "프리 데뷔 활동을 거쳐 정식 데뷔를 앞두고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부담감도 든다. 하지만 지난 프리 데뷔 활동을 발판 삼아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들의 정식 데뷔 타이틀곡 '어니스틀리(HONESTLY)'는 가장 라임라잇다운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유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자체를 표현한 '어니스틀리'로 라임라잇의 정체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타이틀곡은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사랑 고백송으로, 달달하고 설렘 가득한 라임라잇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수혜는 "소녀들의 사랑 고백을 담은 노래인 만큼 간질간질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두근거리는 마음, 설레는 표정 연기 등이 관전 포인트"라 설명했다.

이번 정식 데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세 사람. 라임라잇은 "지난 프리 데뷔 활동 때보다 성장한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가은은 "프리 데뷔 활동을 통해 음악적으로나 실력적으로, 나아가 한 사람으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미소 지었고, 수혜는 "이전 활동 때보다 경험치가 많이 쌓였고 부담감은 들지만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미유 역시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활동을 펼친 만큼 자신감이 붙었다면서 "팬분들과 더욱 편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성과 이룬 만큼 더 힘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