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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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김경욱, 故 임윤택 추모 "내가 제일 웃기다던, 짧지만 크게 빛났던 형" [전문]

기사입력 2023.02.11 14: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다나카 부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개그맨 김경욱이 그룹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 10주기를 추모했다.

11일 김경욱은 "세상에서 경욱이 너가 제일 웃겨라고 말해주며 항상 저 자신을 의심하던 저에게 크나큰 응원을 해주던 우리 윤택이 형이 하늘나라로 간지 오늘로서 10년이 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故 임윤택 10주기 추모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그는 "제가 아는 예술가 중 가장 멋졌던 사람 임윤택 지금도 형이 세상에 있다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결과물들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오늘 2월 11일 윤택이 형이 우리 곁을 떠난 이날에 너무 짧게 하지만 가장 크게 빛났던 윤택이 형을 한 번씩 떠올려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故 임윤택은 지난 2013년 2월 11일, 위암으로 향년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 K3'에 출연해 울랄라세션의 리더로 대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리더로서 팀을 이끄는 모습과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임단장'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김경욱 글 전문

세상에서 경욱이 너가 제일 웃겨라고 말해주며 항상 저 자신을 의심하던 저에게 크나큰 응원을 해주던 우리 윤택이 형이 하늘나라로 간지 오늘로서 10년이 됩니다

제가 아는 예술가 중 가장 멋졌던 사람 임윤택

지금도 형이 세상에 있다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결과물들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2월 11일 윤택이 형이 우리 곁을 떠난 이날에 너무 짧게 하지만 가장 크게 빛났던 윤택이 형을 한 번씩 떠올려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경욱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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